직장에서 왜 이상한 사람이 많은지 생각해보겠습니다.
목차
1. 직장에서 만나는 “이상한 사람들”의 유형
- 회의에서 갑자기 말이 많아지는 김대리
→ 심리학적 분석: 사회적 촉진 효과
사람들이 지켜보는 상황에서 평소보다 더 활발해지거나, 반대로 위축되는 현상. 김대리는 평소 존재감을 드러낼 기회가 부족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. - 항상 불만만 늘어놓는 박과장
→ 심리학적 분석: 학습된 무기력감
오랜 기간 의견이 무시되며 변화에 대한 기대를 잃은 상태. 불평은 하지만 실제 행동은 취하지 않는 모습입니다. - 칭찬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신입 이사원
→ 심리학적 분석: 승인 욕구
새로운 환경에서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.
2.조직이 사람을 다르게 만드는 이유
- 역할과 가면 효과 (Role Theory)
- 팀장이 되면 권위적으로 변함
- 막내는 수동적으로 행동
- 중간관리자는 눈치를 봄
- 권력과 위계의 심리학
- 상사 앞에서는 조심스러움
- 부하 앞에서는 권위적
- 동료 앞에서는 경쟁적
조직은 자연스럽게 다른 자아를 꺼내도록 만듭니다.
3.조직심리학의 핵심 원리 3가지
- 집단 동조 압력
→ 점심시간에 혼자 가기 어렵고, 회의에서 다른 의견 내기 힘들며, 야근 분위기 속에 먼저 퇴근하기 부담스러운 현상. - 인지부조화와 합리화
→ "이 회사 싫어" 하면서도 계속 다니고, 승진에서 밀리면 "원래 관심 없었어"라고 합리화하는 심리. - 사회적 정체성 이론
→ "우리 팀 최고"라는 과도한 자부심, 경쟁사나 타 부서를 깎아내리는 태도.
4. 우리가 할 수 있는 대응법
- 관찰자의 시선으로 보기
→ 직급, 압박 상황, 위치 등을 함께 고려하며 상대방을 바라보기. - 자신을 객관화하기
→ "나는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?" 스스로에게 묻기. - 공감과 이해의 여유 갖기
→ 완벽한 사람은 없고, 모두가 적응하기 위해 각자의 방식을 찾는 중임을 인정하기.